오바마 “새해전 재정절벽 합의 있을 것”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일 새해가 시작되기 전에 재정절벽(세금감면 종료 및 인상, 재정지출 감소에 따른 경제 충격)을 피할 수 있는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자들과 면담을 한 후 유익하고 건설적인 만남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한 내에 합의가 이뤄져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의 합의와 새 법안이 제정되지 않으면 지난 10년 넘게 이어져온 여러 세금 감면안이 31일부로 종료된다.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도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도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혀 일요일인 30일 양당 합의안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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