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시민인권보호관 인사발령장 수여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6층 집무실에서 시민인권보호관으로 신규 채용된 이윤상·염규홍·노승현 3명에게 인사발령장을 수여한다.

시민인권보호관은 시가 지자체 최초로 민간전문가로 구성·운영하는 제도다. 시정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항을 독립적으로 조사해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인권침해에 관한 사항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시민인권보호관은 시청 신청사 2층 시 인권센터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근무하며 시민의 인권증진과 정책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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