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프레스TV는 30일(현지시간) 로스탐 카세미 이란 석유장관이 “앞으로 3년안에 천연가스 하루 생산량을 14억CBM(Cubic meter·m3)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세미 장관은 “서구권의 제재에도 정부의 노력으로 현재 이란 석유 및 정제 공장의 70~80%가 국내 가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계획으로 비석유 수출을 늘려 서구권 제재의 악영향을 극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말부터 9개월간 이란의 비석유제품의 수출 규모는 310억달러(약 33조), 수입 규모는 402억달러(약43조)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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