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한 해가 저물던 12월 31일 밤 신원 미상의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날 밤 11시 21분경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서빙고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선로 가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소방당국은 인천에서 춘천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서빙고역의 선로로 진입하는 도중 선로 가까이 있던 남성이 열차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