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 "2013년은 글로벌사업 완성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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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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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GREAT CJ를 향한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그룹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근본적인 혁신을 이룰 것입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는 2013년은 Global CJ의 완성을 이뤄내는 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력 제고 △글로벌 성장 가속화 △CJ WAY의 실천을 통한 일류문화 구축 △상생문화 구축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내세웠다.

특히 "사업의 목적과 방향을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하고 그룹 각사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점검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각 사업부문별로 핵심역량을 강화해 1등 브랜드를 육성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CJ인을 육성해 미래지향적인 인력 운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과주의를 강화하고, 상생문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CJ WAY의 실천을 통해 일류문화를 구축해 최고와 완벽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자체 역량에 의한 성과가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성과주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8년째 맞는 도너스캠프를 통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뿐 아니라 그룹 각사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손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CJ그룹은 전년 대비 16% 성장한 매출 26조 8000억 원, 영업이익은 10% 성장한 1조 3000억원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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