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성적표 구분 "내 신분은 불가촉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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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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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들 성적표 구분 "내 신분은 불가촉천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학생들 성적표 구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게시물은 대학생들의 성적을 점수대별로 나누어 이를 신분에 비유한 것이다.
 
학점 4.5만점에 4.5점을 받은 학생은 ’, 4.2~4.49점은 교수님의 사랑으로 표현했고, 특히 1.75~2.29점을 받은 학생은 오락문화의 선구자’, 1.0~1.74점은 불가촉천민으로 빗대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시대를 앞서가는 혁명의 씨앗, 말이 너무 웃기다”, “표현력이 너무 좋네”, “나는 일탈을 꿈꾸는 소시민일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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