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MBK파트너스가 코웨이 인수 잔금 70%(8400억원)를 웅진홀딩스 등에 지급함으로써 지분 3.13%의 최대주주가 됐다”며 “코웨이가 보유하고 있던 웅진케미칼 지분 46.3%도 매각이 동시에 완료됨으로써 약 1700억원 규모의 현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3개월 간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대비 강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거래 완료로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 및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주가 재평가가 정당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관전 포인트는 기업가치 제고 전략”이라며 “렌탈 및 멤버십 가격 조정 및 저수익사업 구조조정 등이 구체화될 경우 기업가치는 더욱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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