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분기 보수적 관점 유지 <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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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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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1분기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경영계획이 예상보다 공격적이지 않았고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경계 변수가 적지 않아서다.

3일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올해 판매목표를 741만대로 제시했는데 지난해 12월말 750만대 보다 9만대 낮은 수치”아렴 “시장을 바라보는 현대차그룹 경영층의 시각이 조심스럽단 점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 연구원은 “1분기 자동차업종 주가흐름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주간연속 2교대 실시, 개별소비세인하 종료, 계절적 판매 비수기, 뱅가드 수급 이슈 등 난제들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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