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20여만 회원이 모인 정봉주 정치인 팬카페를 본격 분석한 책이다. '미권스'는 미래권력들의 줄임말. 미권스는 '나꼼수'를 기획한 장본인들로 이 팬카페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했던 저자들은 미권스를 단순한 하나의 팬카페 차원이 아니라 정치사회 현상으로 파악한다. 미권스의 주인공인 정봉주에 대한 애정어린 비판과 대중과 정치인간의 소통과 스킨십, 새로운 정치의 패러다임, 대중의 시민조직화를 통한 민주주의의 성장등에 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아냈다.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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