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에 따라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은 현재 보다 최소 2배 이상 빨라지며, 전체 보험금 지급 평균 처리기일 역시 약 20% 단축된다.
한화생명은 간호사와 의무기록사 등 의료전문가 30여명을 충원해 보험금 지급 심사 인력을 120명에서 150명으로 늘렸다.
또 지급액이 소액이고 청구가 잦은 입원, 통원 등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고객이 지출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의 특성상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중요한 실손보험 자동심사시스템은 올 상반기 개설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보험금 지급 평균 처리 기일을 1.8일에서 1.5일로 단축할 방침이다.
윤병철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보험서비스의 기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객 중심 경영 패러다임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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