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대학·병원·24시간 패스트푸드점·지하철 등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건물을 우선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해나가고 올해부터는 융자 이율도 2.0%로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또 모든 업종의 건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융자 범위를 넓혀 최소금액을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추고 최대금액은 2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녹색에너지과(02-2115-7721)로 문의하면 된다.
임옥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수요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건물에너지효율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 병원 등 에너지다소비 건물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