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의 시민단체 ‘바른사회를위한시민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4·11 총선을 앞두고 총선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보수단체들이 모여서 발족한 ‘정치개혁시민회의’에서 활동을 했던 인물이다.
박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으로 참여한 데 이어 인수위에도 참여하게 됐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정치쇄신위원 자격으로 각종 언론 인터뷰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 시절 역사인식 논란이 인 데 대해 “역사관 문제를 갖고 빌미를 잡으려는 정치 공세의 성격이 강하지 않나 싶다”며 적극적인 방어 공세를 폈다.
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한 박 교수 1976년 덕성여고에서 교편을 잡다가 미국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경상대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사범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66) △가톨릭대 신학과 △가톨릭대 대학원 △덕성여고 교사 △서울대 대학원 국민윤리학과 △통일원 연구원 △미국 Indiana Univ. at Bloomington 정치학박사 △경상대 교수 △서울대 사범대 윤리교육학과 교수 △바른사회를위한시민회의 공동대표 △동아일보·조선일보 객원 논설위원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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