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4억5700여만원을 들여 내달까지 시청사 옥상과 구리시의회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설은 634㎡ 규모로 시간당 92㎾, 연간 12만79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형광등 2906개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주택 19가구에서 사용하는 전기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온실가스 43톤을 감축하는 효과도 있다.
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면, 연간 210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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