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안 수석연구원은 지난 25년간 선형(선박의 외부 형상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 선박의 연비를 대폭 개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선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책임연구원은 15년간 사출금형 설계와 사출성형분야 신기술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서 대면적 미세패턴 가공기술과 대면적 박판 사출성형금형을 개발했다.
사출금형이란 플라스틱 부품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금속을 사용해 만든 기본 틀이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과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돼 교과부와 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문으로 구분해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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