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서민물가 안정에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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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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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요원을 운영한다.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별 개인서비스요금 및 기초 생활필수품의 가격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또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물가안정 지도 시에 기본자료로 활용되며, 지역물가안정관리시책 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물가모니터요원 6명으로 하여금 소매시장 주변 개인서비스업소, 대형마트 등에 대한 개인서비스요금 및 기초 생필품 가격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기로 했다.

조사품목 및 조사대상 업소는 개인서비스요금의 경우 45개 품목 123개 업소를 대상으로, 기초 생필품 가격 조사의 경우는 17개 품목 12개 업소이다.

물가모니터요원은 이외에도설과 추석명절, 연말연시 등 물가중점관리 기간동안 서민생활 밀접품목을 위주로 가격표시와 원산지 표시이행 여부 등 시 공무원과 합동으로 물가감시 활동도 하게 된다.

홍석호 기업지원과장은 “의왕시는 지난 해 경기도가 실시한 시·군 물가안정 추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올해에도 지역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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