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9일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타'를 선보였다. 왼쪽부터 신국희 폴리곤게임즈 대표, 음악가 양방언, 김도훈 폴리곤게임즈 부사장.(사진제공=NHN)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NHN의 아시아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타가 베일을 벗었다.
NHN은 9일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MORPG 아스타의 주요 콘텐츠와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폴리곤게임즈가 개발한 아스타는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의 문화와 전설을 배경으로 ‘아수’와 ‘황천’이라는 두 세력간의 전쟁에 중점을 둔 MMORPG다.
진영별로 각각 3개씩 총 6개의 종족이 존재한다.
아스타의 PvP(플레이어간 전투) 콘텐츠 ‘격전’은 양대 진영인 아수와 황천에사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플레이어가 단체로 격전 맵에 진입해 전투를 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지역 협동 임무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아스타의 CBT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오행의 고리’, ‘도깨비 놀이터’ 맵 등이 공개된다.
김도훈 폴리곤게임즈 부사장은 “아시아 판타지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줄 아스타는 스타일이 다른 사용자도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현식 NHN 한게임 코어게임사업부장은 “아스타는 동양적인 그래픽과 양방언씨의 서사적인 음률, 대규모 콘텐츠가 어우려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스타 OST에 참가한 음악가 양방언씨가 타이틀곡인 ‘신의 문’과 아수 진영 테마곡인 ‘아사성’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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