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920억을 투자해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육성으로 돈버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고, 감귤안정 생산 유통 혁신을 통한 경쟁우위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고, 쾌적하고 풍요로운 정주환경 개선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웰빙기능성작목재배단지 조성사업 등 11개사업 79억4900만원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학자금지원, 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 등 6개사업 44억4900만원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과 직불제 사업, 경작지 암반제거 사업 등 5개사업 80억7100만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 ▲FTA대응 감귤 등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감귤안정생산기반 구축 지원 및 FTA 기금사업으로 감귤 비가림 하우스 지원,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 시설, 감귤원 방풍망 시설 등 과수분야 17개사업에 502억5300만원 ▲제주형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웰빙기능성가공식품 개발지원사업 등 농산물 가공시설 및 장비지원분야 4개사업 14억2700만원 ▲청정고품질 농산물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밭농업직불제 지원 등 밭작물 안정생산 기반구축 12개사업 22억8400만원 ▲에너지이용효율화지원사업 등 시설원예 생산기반 조성 및 에너지절감을 위해 8개사업 158억5900만원이 투자된다.
이와함께 ▲물류환경 개선 및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산물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 현대화 시설 지원, 소규모 저온저장고시설 지원 등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사업 6개사업에 17억4700만원을 투자 추진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촌의 복지를 확대하여 희망의 농업, 살기좋은 행복한 농촌구현에 이바지해 나갈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 등 69개사업에 1,133억8500만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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