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행복한 공원 만들기’ 프로젝트로 행복나무(벤치)갖기운동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과 ‘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출산, 칠순 등 가족단위 기념일이나 기업, 단체행사 등의 기념행사에 나무를 심고 싶었으나 나무심을 공간이 없어 안타까워 하는 시민, 단체, 기업인들에게 파주시는 장소를 제공하고 나무심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나무와 벤치를 기증하며, 파주시산림조합은 나무심기와 설치를 맡아 시민동산을 조성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사업홍보․계획․실행 단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보다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행복나무(벤치)갖기운동’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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