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진출을 확정하는 최종 예선전이 홈경기로 치러진다.
9일 대한축구협회는 3월 26일 열리는 카타르 축구 대표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장소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되며 M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종예선 4차전까지 치른 한국은 2승 1무 1패에 승점 7점으로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A조 1위는 2승 2무 1패에 승점 8점을 기록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이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에 오를 수 있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해 6월 8일 카타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4-1의 대승을 거둔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