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폐지, 3년만에 막 내린다…오는 17일 마지막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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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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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폐지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강심장이 3년 만에 폐지된다.

9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강심장'이 오는 17일 마지막 녹화를 한다. 현재 신효정 PD가 '강심장' 후속 프로그램 연출자로 나선다. 하지만 준비 중인 파일럿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다.

이에 MC로 활약중인 이동욱 소속사는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다. 하지만 개편 이야기는 들었지 폐지한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심장'은 강호동·이승기가 MC로 활약하다 하차한 후 현재는 신동엽·이동욱이 찰떡궁합 MC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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