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9일 렉싱턴 호텔에서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일기예보시 국민에게 전력수급상황과 절전방법 홍보협조를 위한 '기상캐스터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방송사 기상캐스터들과 기상청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올겨울 녹록치 않은 전력수급 상황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전국민의 절전동참 유도를 위한 매체 홍보의 방향을 논의하기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 겨울철 전력수급상황과 정부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동계절전대책과 작년 12월 3일부터 오는 2월 22일까지 시행중인 ‘에너지 사용제한조치’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뤄졌다.
일기예보시 전력예보 및 절전홍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력수급상황에 대해 알리고, 전국민의 자발적인 절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상캐스터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력예보는 현재 TV뉴스 보도시 일기예보와 함께 방송되고 있으며 전력예비율, 전력수급위기경보 등 전력수급상황과 절전방법을 알려 국민들의 자발적 절전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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