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해외주재원 위한 ‘글로벌 종합금융케어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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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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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외환은행이 한국기업의 세계시장 진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주재원을 대상으로 한 특화서비스인 글로벌 종합금융 케어 서비스 ‘GEM Service(Global Executive Membership)’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GEM은 해외이주 준비단계에서부터 해외정착·근무, 귀국 후 국내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기간 동안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주재원이거나 해외근무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은 ‘선계좌발급서비스’를 통해 국내에서 외환은행 현지법인의 계좌를 미리 개설할 수 있다.

또 GEM Service 전용카드인 ‘외환GEM카드’를 통해 제휴 해외 이사업체를 이용하거나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근무기간 중 해외 주재원에게는 국내 자산에 대해서는 프라이빗 뱅킹에 준하는 자산 및 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다양한 투자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해외정착 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귀국 이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우대 금융서비스가 지속되며 원활한 국내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 현재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중인 신용대출 상품 ‘리더스론’, 주택자금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도 제공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GEM Service는 외환은행이 해외에서 쌓은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기획·준비한 것”이라며 “GEM Service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은행과 고객이 함께 Win-Win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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