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단기 랠리 이후 조정 경계”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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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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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주에 대해 단기 랠리 이후 조정 국면이 올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11일 신한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최근 2개월간 증권업종은 13.7% 올라 코스피를 5.4%p 아웃퍼폼했다”며 “미국 재정절벽 합의, 대선 이후 신정부 출범으로 인한 유동성 확대, 경기 부양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하지만 업황 부진과 과잉 자본 등으로 FY2011 이후 증권업종 수익성은 2~3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며 “증권주의 단기 랠리가 펀더멘털 개선 가시화없이 나타난 점, 트레이딩 투자로 차익실현 욕구를 가진 수요가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은 주가에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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