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에서 민주주의 배운다'…서울시, 시민대학 1기 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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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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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신청사 내 ‘시민청’에서 인문학적 성찰·시민 민주주의 강좌 등의 시민대학 1기 과정을 운영한다.

시민대학은 5월2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 시민청 워크숍룸과 태평홀에서 ‘인문학적 성찰’, ‘시민 민주주의’, ‘삶의 터전’ 등 3개 분야의 24개 강좌가 진행된다.

인문학적 성찰 강좌에서는 의미있는 삶의 가능성, 욕망과 행복의 역설, 서로 환대하는 존엄의 삶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동화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거나 손짓과 웃음 등으로 삶을 표현하는 방식 등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본다.

시민 민주주의 강좌를 통해서는 시민의식의 성장, 국가 권력과 시장의 인간화 등을 공부하며 이웃 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삶의 터전 강좌는 우리가 사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수강 인원은 강좌당 40명으로 희망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사이트(http://sll.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대상자보다 많으면 전산 추첨으로 선정한다. 1기 과정은 수강료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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