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과 유승호 형제같은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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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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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만나 유승호와 소지섭. 51K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유승호가 소지섭의 젊은 시절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1월말 공개되는 소지섭의 미니앨범 '6시...운동장' 뮤직비디오에 유승호는 소지섭의 20대 역할을 맡았다. 연예계에 닮은꼴로 불리는 두사람이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을 호응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0일 경기도 광조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유승호는 박신혜를 클럽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 등 6시간 동안 촬영을 이어갔다.

소지섭은 극중 촬영분을 끝낸터라 마주칠 일이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소지섭은 후배 유승호를 위해 직접 간식거리를 마련해 촬영장을 찾았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유승호가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것이 고마웠기 때문이다.

유승호와 소지섭이 작품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2008년 디지털 싱글 '고독한 인생' 뮤직비디오와 '딤채' 광고에 이어서 이번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런 인여으로 두 사람은 평소에도 친분을 쌓아왔다.

소지섭은 유승호에게 '빨간 하트 초콜릿'을 준비해 건넸다. 유승호는 "저 빨간 하트로 사랑 고백 받는 거에요"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두 사람은 쉬는 시간을 틈 타 뮤직비디오 촬영과 소지섭의 앨범발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승호는 소지섭의 노래를 언급하며 "형, 노래가 너무 좋아요"라고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대 유승호가 박신혜를 만나 사랑하고 30대 소지섭이 박신혜와 헤어지는 과정을 담앴다. 앨범 수록곡 4곡을 하나로 잇는 뮤직드라마 형식을 사용해 12분 분량이 뮤직드라마 형식과 4개로 편집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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