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통화에서 “제가 새 정부에 참여한다는 논의는 적절치 않다”며 “지사로서 전남 발전을 제 소명으로 알고 이제까지 일해 왔다. 임기가 1년6개월 남았는데 낙후된 전남을 발전시키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호남의 충동적 문재인 몰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을 놓고는 “민주당이 잘해도 지지하고 못해도 지지하는 자세를 보이면 안 된다, 민주당이 잘 할 때 지지한다는 생각을 보여줘야 한다는 차원에서 드린 말씀”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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