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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계약심사제로 57억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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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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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경기도 부천시는 지난해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57억2300만원의 예산을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막기 위해 발주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분야별 계약심사 내용은 공사 51건, 용역 29건, 물품 30건 등이다. 주요 예산절감 사업은 ▲신기술로 시공되는 노후관 개량공사 ▲고가교 보수공사 단가조정 및 표준품셈 적용 등이다.

특히 폐아스콘의 처리방법 개선은 1t당 1만4500원이 들던 것을 7000원으로 낮췄다. 이 성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3억원 이상 종합건설공사에 대해 2억원 이상으로 심사 대상을 확대, 지난 1일부터 시행토록 계약심사 제도를 개정했다.

부천시 윤주영 감사관은 "앞으로도 각종 사업과 물품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발주부서가 작성한 원가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불필요한 공정 및 예산낭비 요인을 미리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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