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회장 "신한의 성공방식, 원점에서 재점검"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1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신년전략포럼을 주재, 그룹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1일 “기존에 신한의 성장을 이끌어온 성공방식을 제로베이스(Zero Base)에서 재점검하고 새로운 전략과 경영 시스템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날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기흥연수원에서 열린 신한경영포럼에서 “최초로 남극점을 정복한 탐험가 아문센처럼 철저하게 잠재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2013년은 ‘그레이트(GREAT)’신한을 위해 인류 최초로 남극점을 정복한 아문센처럼 철저하게 잠재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전략목표를 '신한 재창조'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는 ▲새로운 성장방식 구축 ▲자원의 효율적 활용 ▲리스크 관리 강화 ▲따뜻한 금융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그룹 임원과 주요 부서장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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