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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ㆍ현직 대통령 국토안보부 평생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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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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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앞으로 미국 전ㆍ현직 대통령들은 미국 정부의 평생 경호를 받게 된다.

10일(현지시간) ABC, 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직 대통령 보호법’에 서명했다.

‘전직 대통령 보호법’의 주요 내용은 앞으로 전ㆍ현직 대통령과 그 부인들은 평생동안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SS)의 경호를 받는다는 것.

전직 대통령 자녀들은 16세가 되기 전까지만 경호를 받는다. 그러나 이 법안은 1997년 1월 이후 선출된 대통령에게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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