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카페베네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 시공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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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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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문화시설 결합한 복합휴게시설 건립

하남 하이웨이파크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라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들어서는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카페베네가 최근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한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사업계획 제출 시 한라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하남 하이웨이파크는 ‘길위에 길을 열다’를 콘셉트로 총 10만㎡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레포츠스토어·패션스토어·SSM·F&B·주유소 등 편의시설과 커피테마파크·보타닉하우스·전망데크·체험시설 등 문화시설이 결합한 복합휴게시설로 계획된 민자유치개발사업이다.

약 16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국내 최대 휴게소로 자연 친화적 보타닉하우스도 설치된다. 직원들을 위한 유아시설 등의 복지시설도 들어선다.

사업은 오는 2014년 착공하여 2016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Innovation & Challenge 2013 선언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건설 불황을 타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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