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르완다, 에티오피아, 모로코 등 아프리카 3개국 방문에서 각국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양국 현안과 국제무대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르완다, 모로코와는 안보리에서의 협력 방안을,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있는 에티오피아에서는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조 방안을 중점 협의한다.
김 장관은 17일에는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제2차 이사회에 참석해 연구소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우리나라와 GGGI 사무국간 본부 협정에 서명한다.
김 장관은 이어 20일 인도를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김 장관은 수교 40주년을 맞은 한-인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원자력분야 협력안과 한ㆍ인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이행 개선책, 고위인사 교류안 등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5개국 순방을 마치고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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