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고 공장 현장에 안전 조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관들이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조치가 끝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해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염산 누출양과 신고 지연 사유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현재 사고 공장 안에는 기술자와 소방대원이 들어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공장 입구 도로를 차단하고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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