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13일 각 지역 대표 명물을 찾아 다른 지역 고객에 소개하는 '지역 넘버1 특산물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7일 동안 본점에서 대전 지역 명소인 성심당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성심당은 지난 1956년 대전역앞 작은 진빵집으로 시작해 향토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다. 지난 2011년에는 국내 제과업 최초로 여행 정보지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튀김소보루 등 성심당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튀김소보루는 지난 1980년 출시돼 특허 출원된 상품이다. 이외에 대전부르스·판타롱 부추빵·오!한밭·보문산 메아리 등 대전 지역 특징을 살려 만든 다양한 빵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호영 롯데백화점 특산물CMD는 "전국을 누비며 여러 지역 다양한 식품 명품을 발굴해 전국 고객들에게 타 지역의 맛과 문화를 생동감있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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