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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클라우드 기술 활용 모바일 CDN 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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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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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이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휴대폰으로 끊김 없이 고속 다운로드·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를 14일 상용화한다.

이를 통해 포털, 온라인교육 등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CDN은 3G·LTE 망 내 클라우드 서버에 콘텐츠를 저장했다가 전송해 콘텐츠 전달 경로가 짧고 인터넷 트래픽 혼잡에 영향을 받지 않아 기존 대비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2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CDN을 통해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볼 경우, 자체 개발한 모바일 동영상 최적화 솔루션이 네트워크 트래픽 상황에 맞춰 동영상 해상도를 자동 조절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자 기술개발에 성공한 모바일 데이터 전송기술 모바일 스마트노드가 2분기 상용화되면, 콘텐츠 전달 경로가 더 획기적으로 줄고 네트워크 트래픽 분산 처리가 가능해져 과부하를 해소하면서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기존 클라우드 CDN 서비스 요금으로 모바일 CDN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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