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총한도 3조원 '기업스마트론' 특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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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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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2013기업스마트론’을 총한도 3조원에 특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고객 기반확대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행된 스마트론은 6조400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2013기업스마트론은 2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배정해 지원되며, 개인사업자를 포함해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모든 기업을 대상이다.

한 기업당 최고 100억원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자금용도 역시 운전 및 시설자금 모두 해당되고 대출과목도 일반대출을 비롯한 무역금융, 사모사채, 팩토링 등도 포함된다. 외화대출도 이번 특별판매에서 포함됐다.

또 일정기준에 따라 영업점장에게 0.2~0.5%까지 금리감면 권한이 주어지며, 외환은행과 거래가 없는 신규 고객의 경우 금리감면 폭이 더 크다. 일정조건을 갖춘 기존거래선의 신규대출도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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