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협력업체 직원이 조선업체 자재를 훔쳤다가 입건됐다.
14일 경남 통영경찰서는 조선업체 자재를 훔친 혐의로 A(41·회사원)씨 등 협력업체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 20일 통영시 내 한 조선업체의 협력업체 창고에 들어가 1200만 원 상당의 용적봉 1t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게차와 트럭 탑차로 용적봉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안팎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로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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