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시황> 환율·실적 부담 코스피 2000선 등락 전망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 작년 4분기 실적 우려 등으로 증시가 당분간 2000선을 중시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이후, 국가채무한도와 지출감축 협상이 다시 변수로 떠오르면서 불확실성도 커졌다.

중국과 미국 등 세계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은 호재다.

14일 오전 8시45분 현재 코스피 예상지수는 전일 대비 7.23포인트(0.36%) 오른 2003.90이다. 코스닥은 0.24포인트(0.05%) 뛴 515.66이다.

우리투자증권 최용호 연구원은 "증시에 긍정·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가운데 지수 방향이 불투명하다"며 "대내·외 변수를 고려할 때 증시가 단기간에 방향성을 드러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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