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리테일은 14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첼시·FC바르셀로나 등 유럽 축구 클럽과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이들 축구 클럽들의 로고와 선수 사진 및 싸인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칫솔·수건·양말·여행용세트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스낵·우유·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 상품에도 이들 브랜드 이미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특별한 스포츠 행사가 없는 올해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승준 GS리테일 MD개발팀 차장은 "GS리테일의 특성을 살려 축구 클럽 브랜드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즐겁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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