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직복무감찰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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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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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최근, 공금횡령 사건으로 시(市)나 공무원에 대한 대외적인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직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직감찰을 강화에 나섰다.

시는 “불합리한 관행타파 및 공직비리 근절 등을 통한 시민의 눈 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구현을 위해, 공직사회에 부패필벌의 원칙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로 공직 감찰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패를 척결하고 기강을 바로 잡는 “엄정한 공직감찰” △시정발전을 저해하는 공직사회 “부조리·부패행위 근절” 총력 △감찰 강화와 더불어 적극적,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법령상·제도상 또는 행정상의 모순이나 개선 “즉시 시정” 등을 추진방침으로 정했다.

또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 산하기관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중 각종 비위에 대해 노출 또는 비노출 형식의 점검 및 정보수집 활동, 취약시기 및 취약분야 등에 대한 강력한 공직기강 복무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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