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왕 장윤정 '초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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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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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인우기획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초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트로트란 장르로 동영상 조회수가 100만건이 이른 것은 드문 일로 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뿌린 것은 바로 애절한 뮤직비디오 내용 때문이다.

'초혼'은 사랑하는 연인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뒤 죽은 이의 영혼을 불러들여 재회한다는 내용이다. 장윤정의 애절한 목소리와 가슴저린 가사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엔카의 대부 미카와켄이치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초혼'이란 곡이 나온지 3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있다. 일본 소속사 측에서도 '초혼'의 반응이 좋아 일본어 버전으로 제작하기를 원했다. 우리나라 성인가요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의 '초혼' 일본어 버전 '마지막 강' 앨범은 내달 6일 발매한다. 장윤정은 3월에 일본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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