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친노 그룹인 신 의원은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반성과 참회 그리고 혁신…국민 속으로’ 도보 행진에 앞서 이같이 밝히고 “시민의 생존, 생활과 결합하지 않는 진보는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도보 행진의 의미에 대해 “여의도를 벗어나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며 “지지자들에게 애끓는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 의원과 지지자 30여 명은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인 하의도를 시작으로 14일 전남도청을 거쳐 16일에는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까지 도보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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