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4월26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서울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강좌는 일주일에 2번 90분간 진행되며 오전반(10시~11시30분)과 오후반(12시~오후1시30분), 저녁반(오후7시~오후8시30분)으로 구성된다. 기초부터 중급까지 수준별로 총 9개반으로 나뉘며 수업료는 무료이나 교재는 수강생이 구입해야 한다.
배현숙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에서 거주중인 외국인들이 한국어 강좌를 통해 안정된 서울 생활 정착을 돕고 자연스럽게 사회구성원으로 자기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다문화담당관(02-2075-4107) 또는 서울글로벌센터(02-2075-41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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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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