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공원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왕숙천공원 물놀이장을 얼음썰매장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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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공원 얼음썰매장 개장 첫 주말인 지난 13일 어린이들이 얼음썰매를 타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
개장 첫 주말인 지난 12~13일 시민 2000여명이 얼음썰매장을 찾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썰매타기, 얼음성 쌓기, 가족사진 찍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얼음썰매장 주변에 얼음기둥에 경관조명을 넣은 아이스 토피어리를 세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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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공원 얼음썰매장 주변에는 얼음기둥에 경관조명을 넣은 아이스 토피어리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
얼음썰매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다.
얼음썰매 대여는 무료이다.
김재룡 시 환경녹지국장은 “왕숙천공원 얼음썰매장 이외에도 관내 공원 등을 이용, 겨울놀이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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