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능력개발평가 기준미달 교원 13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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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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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해 실시한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기준점수에 미달돼 능력향상연수를 받아야 하는 교원이 139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결과 및 운영성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교과부 교원평가 지침을 거부한 전북 교육청 산하 학교 772곳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 1만1140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학교의 구성원 참여율은 교사가 91.21%, 학생 80.78%, 학부모 48.63%였다.

기준점수가 미달된 1395명의 교원은 학교와 교육청 심의를 거쳐 60시간의 능력향상연수 단기과정에 참여할지를 결정받는다. 이중 2년 연속 능력향상연수 대상이 된 교원은 210시간의 장기기본 과정을, 3년 연속 대상 교원은 6개월의 장기 심화 과정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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