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2회 희망가정만들기 공모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에 거주중인 복지사각지대 시민을 대상으로 ‘제2회 희망가정만들기’ 공모를 실시한다.

희망가정 공모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해체를 막고 희망을 찾아 가정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희망가정’으로 선정되면 생계비 지원 및 의료비 지원, 파산신청비용 지원, 거주이전비 지원 등 가정당 1천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총 지원되는 규모는 1억원이다.

희망가정 공모 신청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홈페이지(ww.gmcswhope.kr) 및 전화(2687-1091)로 신청 받으며, 거주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2011년 희망가정만들기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주거불안정 가정 등 총 5가정을 선발하여 생계비, 의료비, 주거이전비 등 총 1억원을 지원하여 가정의 안정과 가장의 원활한 치료를 도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