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부자 되는 새해적금’을 다음달 말까지 한시 판매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금리는 기본 연 3%에 우대금리 최고 연 0.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2%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저축습관을 돕기 위해 만 20세 미만 고객이 설 명절 전후 10영업일(2월 12일~2월 25일)동안 이 적금에 가입하면 첫 입금액에 대해 연 0.5%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1만원 이상 월 10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새해 소원 이루면 우대금리 주는 적금을 내놨다. ‘나의 소원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4.0%(3년제 기준)로 고객들이 소원 테마별로 직접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체크카드 이용고객들을 위한 ‘소비 재테크 서비스’, 주기적으로 저축시기를 알려주는 ‘저축 도우미 서비스’, 상품 가입 후 생성된 추천인 번호를 지인에게 알려주는 ‘SNS 자동 연동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소비 재테크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하나SK체크카드 사용금액이나 카드사용 건수에 따라 매일 본인의 통장에서 ‘나의 소원적금’으로 자동 적립되는 서비스이다. 적립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3월 31일까지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2013 새 희망 새 출발 특판 적금’을 판매한다. 가입 대상은 광주은행의 급여 우대통장, 가맹점 우대통장을 이용하고 있거나 아파트관리비를 이체 중인 고객이다
경남은행은 박영빈 은행장 은탑산업훈장 수훈을 기념, 최고 5%까지 준다. 다음달 14일까지 판매되는 '행복드림적금'은 기본이율 외 상품별우대이율과 이벤트우대이율을 적용해 1년제 최고 연 4.40%, 2년제 최고 연 4.80%, 3년제 최고 연 5.00% 금리를 준다. 같은기간 '탄!탄!성공적금'도 기본이율 외 상품별우대이율과 이벤트우대이율을 적용해 1년제 최고 연 4.00%, 2년제 최고 연 4.20%, 3년제 최고 연 4.50% 금리가 제공된다.
김종식 경남은행 수신기획부장은 “일반 적금상품보다 훨씬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만큼 목돈마련을 위한 재테크 상품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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