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원자력발전 해외설계부문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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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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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이 원자력발전 해외설계부문에서 저력을 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에 우뚝 섰다.

14일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인 2012 Global Sourcebook에서 발표한‘설계부문 해외매출 기준 상위 200개 기업’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력발전 해외설계부문’순위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력 해외설계 부문과 석탄화력발전 해외설계부문에서는 각각 11위와 18위를 차지했다. 상기 모든 부문을 포함한 전체 설계부문 종합기준으로는 전년보다 16계단 상승한 세계 67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한국전력기술은 ‘설계 부문 총매출 기준 상위 150개 기업’순위에서도 전력 설계부문 6위를 달성했다. 종합순위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3계단 상승한 66위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한국전력기술의 이같은 성과는 사장과 전 임직원이 세계최고가 되기 위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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