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스키장 열기는 못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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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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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 상품 특가·눈꽃 패키지 등 겨울 인파 잡기 '한창'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27년 만에 가장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려는 열기는 뜨겁다. 특히 각 스키장들이 다양한 겨울축제와 스키 상품 특가 판매 등을 내놓으면서 겨울 나들이 인파 잡기에 한창이다.

14일 오크밸리에 따르면 지난 주말 강원도 지역 스키장을 찾은 행락객들이 5만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대부분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고 은빛 설원을 누비려는 인파로 지역별 겨울축제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오크벨리는 12/13시즌 스키 상품 특가를 마련했다. 주간·오후야간·야간심야·오전·오후·야간·심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리프트권 1매와 렌탈 50% 할인권을 2만6000원에 내놨다.

아울러 카페테리아 전 메뉴가 포함된 식사 패키지는 3만6000원에 선보인다. 시즌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1.5 시즌권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오는 20일까지 티몬과 오크밸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콘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눈꽃 패키지도 눈에 띈다. 이 패키지는 숙박과 스키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회원 대상 콘도 패키지다. 패키지는 주중 1박과 리프트 복합권 2매로 구성됐으며 12만3000원이다.

콘도는 스키빌리지의 82.6㎡(25평) 또는 골프빌리지의 102.4㎡(31평) 중 선택하면 된다. 리프트의 경우는 복합권종 중 선택 가능하다.

특히 설날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골프빌리지 빌리지센터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가족 대항 윷놀이 대회,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이 외에도 손 글씨 전문가가 직접 새해 덕담을 담은 캘리그라피 증정과 연 날리기 대회가 예정돼 있다. 콘도 투숙객들에게는 복주머니나 복조리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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