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2012년도 소방안전체험과 교육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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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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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가 15일 “2012년도 소방안전체험관 교육실적”을 발표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총 교육인원 9,915명(작년 3,214명 대비 약 200%증가)이 소방안전체험교육을 받았으며, 체험관 운영횟수(연중363회)와 출장교육횟수가 경기도소방방재본부 소속 체험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특히 체험관 이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기탈출체험, 미로체험, 소화기체험, 완강기탈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이용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양소방서가 2012년부터 소방안전체험교육에 대한 의지를 갖고 전담교육자와 민간인 지원자를 배치하는 등 인력을 확충하고 설문조사결과를 적극 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에 힘써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에는 체험관 내 어린이 안전쉼터(143.6㎡)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종합 체험관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체험관은 소방교육만 하고 돌아 가는곳이 아니라 편안하게 식사도 하고 체험도 하고 놀이도 하고 유치원행사도 하는 언제나 오고싶어하는 119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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