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무원 판교 테크노밸리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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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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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과 관련해 공무원 30여 명이 15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왔다.

이는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벤치마킹해 2018년 완공예정인 과천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 20만평)는 IT 및 융합기술의 글로벌 R&D 클러스터와 R&D 비즈니스 허브 조성 목적으로 2015년까지 총 5조 2,705억원의 사업비(토지 1조 4,046억원, 건축 3조 8,659억원)를 투자하는 대단위 사업이다.

지난 2009년 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민간기업에 분양하는 44개 컨소시엄 중 17개가 준공됐고, 15개가 공사 중이다.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공공지원시설 3개 건물 중 글로벌 R&D 센터는 지난 해 4월 준공됐고, 공공지원센터 등 나머지 2개 건물에 대한 건축공사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판교테크노밸리 방문단 일행은 가장 먼저 판교 전망대에서 판교TV조성사업 전경을 관람하고 공공지원센터와 산학연R&D센터 등 공공지원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글로벌R&D센터로 이동해 경기도 과학기술과 류재환 첨단단지 팀장으로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추진 현황에 대해 자세히 보고 받았다.

또 센터시설 견학 및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제네럴일렉트릭(GE) 등 기업도 방문하는 등 약 4시간 동안 현장에 머무르며 사업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되어야 과천이 자족기능을 갖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첨단지식산업용지에 디지털콘텐츠, 방송ㆍ통신분야 및 첨단 제조업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 유수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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